ontown 바로가기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하고 싶은 이야기도 한가득이고~ 아이들은 날마다 무럭무럭, 이런일 저런일도 많이 있는데..
뭐가 그리 바쁜지..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네요.

연말에 좀 한가한가 싶었지만..
수민이한테 살짝 열기운이 있어 안그러던 아이가 내내 엄마만 찾아대며 보채는통에 정신없이 지나가고..
요 몇일은 또 채민이한테 살짝 감기기운이 있어 애가 생활의 패턴이 망가져버렸네요.





아빠, 저는 귤이 먹고싶다고요. 네?




쳇...내 귤...



그렇게 새해를 맞고 애들이랑 복작거리면서 바쁜척하면서 시간이 가다가..

지난 주말. 요구르트 한모금 들이키는데 갑자기 채민이가 울어 급히 넘기고 뛰어가면서 아차 싶더군요.
얹힐거같다. 생각했는데..역시나.
한두시간은 그냥 좀 소화불량인듯 했는데..애기 젖을 주면서 갑자기..숨이 가빠지고 세상이 멈추는거 같이 머리가 띵하면서
배를 잡고 뒹굴게 되더라고요.
얼마전에도 한번 급체로 그랬던적이 있어서 손따고 발따고 매실차 한잔 마시고서는 다 토해내고 끝을 봤는데..
그 과정을 똑같이 했는데도 제대로 돌아오지 않아 결국 응급실까지 다녀왔습니다.

차타고 응급실가면서 별생각이 다 들더군요.
이대로 호흡곤란으로 내가 잘못되면 우리 애들은 누가 키우나..-0-;;; 뭐 이런? ㅋㅋ;;;;
(그 와중에 미페이한테 새엄마는 안된다. 애들 시집가거든 좋은 사람 만나라 뭐 이런 드립도...ㅋㅋ)

암튼..도착하자마자 모유수유중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정신없는 응급실답게 깜빡 까먹어버린 의사와 간호사.
한 10분쯤 약을 맞으니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와서 다시한번 모유수유중이라고 이야기했더니 약을 바로 빼주고는 2일동안
수유를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ㅠ
오로지 모유수유만 하고 있는 채민이도 그렇고 수시로 저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먹는 수민이도 그렇고..
전쟁같은 하룻밤을 보내고는 그냥 담날부터 수유.
에휴..

그렇게 요즘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베이비붐 수업때 수민이.


매일 컴퓨터앞에 앉아서 일을 하는데..간간히 글쓸라고 들어와서 깨작거리다보면 한동안 안해서 그런지 왜그리 글도 안써지고..
또 좀 쓸까싶음 또 앵~ 하고 우는 애들덕에 소식도 못전하네요.

오늘은 회복기념(?) 겸 뭐 좀 재미난일 없을까 기획답사(?)겸 바람도 쐴 겸 해서 담양에 다녀왔고.
내일은 그간 미뤄뒀던 은행일이랑 자잘한 신고들..
뭐 그렇게 이번주를 보내고나면 주말엔 설명절이니 일요일엔 구례시댁에 가야겠죠. ^^

거의 한달에 두세번씩을 다녀오고, 이번에 결혼하고 다섯번째 맞는 명절인데도 전 아직 시댁 화장실과 친해지지를 못했어요. ㅠ_ㅠ
그래서 한밤을 자고와야하는 명절이 되면 그주 내내 심난해요. -0-
(아직 저희 시댁은 진정한 시골 화장실인지라..ㅎㅎ 도시에서만 자란 전 여기와서 처음 본 광경..;; soso..)
오랜 세월 살고계신 어른들도 계신데 그러면 안되는거라고 엄마한테 매번 한소리씩 들으면서도 아..적응이 어려워요. ㅠ
매주 가는것도 좋고 시어른들 뵙는것도 진짜 좋은데 진정한 복병. 화장실.

암튼....잘 다녀오고. 압박 가득한 설명절 음식사진도 좀 잔뜩 담아올께요. ㅎㅎ
그간 밀린사진 방출도 해야할텐데..사진은 전부 신랑 컴퓨터에..=333=333



아참. 그 사이..채민이는 종종 앉고 거의 늘 잡고 서있으며..;;; 무릎으로 기어다닙니다.
수민이는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이모 채민이 등..모든 가족의 이름을 읊고다니기 시작했고, 부웅 차, 추워, 뜨거, 안아, 아냐, 싫어, 좋아, 홧팅, 또와, 잘가, 안녕, 빠빠, 이리와, 고마워, 사랑해, 하나, 둘, 줘요(주세요), 세살, 귤  등등의 단어는 거의 비슷한 발음을, 대다수의 사물들을 부정확하게 이야기 합니다. 
고로..수민이와는 이제 단어로 대화가 가능. ㅎㅎ 
밤에 재울때 부르는 자장가도 이제 본인이 선택하십니다. ;;;; (어느날은 피노키오만 한 30번은 부른듯..ㅠ)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log.mujinism.com BlogIcon 무진군 2012.01.17 02: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 Favicon of http://kkommy.tistory.com BlogIcon kkommy 2012.01.17 08: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으.. 귀요미들~~~
    느닷없는 근황이라도 올려줘야 애들 자라는걸 보는듯.. ^-^
    새해 복 많이 받아~

  3. Favicon of http://theuranus.tistory.com BlogIcon 마속 2012.01.19 14: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명이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4. 헌법10조 2012.01.24 03: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원겸엄마입니다 ^^
    저번에 어찌 어찌 이 블로그를 알게 됐었는데,
    너무나 오랜만에 들어와봤습니다.

    수민이랑 채민이 많이 컸네요.
    원겸군도 94cm에 16.5kg..실로 막대하게 컸답니다.
    저는 이제 둘째 출산 한 달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둘째가 태어나면, 원겸군도 수민양이 겪었던 것과 비슷한 상황이 생기겠네요)

    11월에 광주가면 다시 뵈리라 하였는데
    가긴 갔으나, 이 사연 저 스토리가 많아 연락도 드리지 못하고 그냥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또 언젠가 뵈면,
    오래 전에 잘 알던 사람처럼 반갑고 즐겁게 이야기나눌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구요

    • Favicon of http://myungee.tistory.com BlogIcon 명이~♬ 2012.01.26 00: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앗! 원겸엄마!!!!!! (이렇게 부를라니까 왠지 쑥스러운데요? ㅎㅎ)
      안그래도 몇일전에..미페이랑 둘이 앉아서 이기자님 이야기 했었어요.
      언제쯤 출산이시더라 하고 묻길래 2월이었어. 라고 이야기해줬죠. 전화 함 드려야지~ 해놓고 해바뀌면서도 이렇고 정신놓고 사네요.

      와..2월이라고 이야기해놓고도 가늠이 안남았는데 그러고보니 한달.
      둘째가 생긴다는건 부모에게도 또 큰아이에게도 엄청난 일인거 같아요.
      물론..힘든일들도 더러, 꽤나 있지만..(특히 엄마에게는 체력적인 한계가..ㅠ) 지나면서 느끼는 기쁨이나 만족감은 아이가 하나일때 오는 감흥의 10배쯤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원겸이도 좋은 아빠와 엄마가 있으니..동생의 존재를 기분좋게 받아들여주지 않을까요? ^^

      에고..어딘가를 갈때마다 엄마라는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와 반하게 자꾸만 일이 생기고 발걸음이 무거워지는 존재가 아닐까 싶어요. ㅎㅎ
      이번 설명절에도 오시지 않았을까 했는데. 생각해보니 막달에 장거리는 힘드셨겠구나 싶네요.

      처음 아이가 둘이 되었을땐 나 아닌 책임져야 할 사람이 둘이나 생겼다는데서 오는 막막함이 있었는데..이제 슬슬 양팔에 하나씩 두 아이를 동시에 들어올리기 시작하는거 보니 적응이 다 되었나봐요. ㅎㅎ

      이기자님도! 특유의 유쾌함과 씩씩함으로~ 그 시간들 즐겁고 기쁘게 잘 보내실꺼라 믿어요.
      저희 가족모두, 곧 네식구가 될 원겸이네집을 응원할께요~
      다음에 오시면 꼭 뵈요~^^


      덧, 제 블로그를 어떻게 아셨을까요? ㅎㅎㅎ 깜놀했어요~ ㅎㅎ 요즘은 블로그를 잘 안하는지라 말이죠~ ㅎㅎ

  5. 헌법10조 2012.01.30 01: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힘든 거 생각 안 하고 예쁜 것만 생각한다면
    자식을 열 둘도 낳을 것 같아요.
    그러나 늦은 결혼.. 40이 되서 아이를 낳으려니 참..
    자식 낳고 키우는데 이 생각 저 생각 많아집니다

    그래도 어영부영 살다가 터울 길어지면 우리 부부 사이에 자식이 하나로 그칠 것 같아
    서둘러 가진 우리 둘째를 이제 곧 선보이게 되네요 ^^

    저는 아직도 제 몸 하나조차 어떻게 살아가야 좋을지 몰라 우왕좌왕하며,
    조증과 울증을 반복하는 덜 된 사람이라
    아이들 먹이고 키우고 가르치고 모범 보이고 이끌어주는 것에 자신이 없다 못해
    두려울 때가 많습니다만...

    자식을 생각하면 없던 힘도 생기는 그 기적같은 힘을 믿고
    자식 키우며 나도 같이 커가리라 또 믿고 (종교생활 같네요)
    키워보고자 합니다.

    ...지난 설에는 몸이 무거워서가 아니라 다른 일이 있어서 못 내려 갔어요.
    다음에 다시 뵙지요.
    우리 남편에게도 mepay님 부부 얘기 많이 했는데, 그 때 같이 봬요.

    둘째 낳으면 소식 전할게요.

  6. Favicon of http://www.rubberflooringuk.com BlogIcon Garage flooring 2013.11.28 02: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The most complete way to restore a garage floor is to fill in any missing pieces and then sand, refinish and buff it. This is certainly the way to go with a concrete floor that has undergone serious damage, or has been left untreated for an extended period of time.

  7. Favicon of http://www.uniquedumps.com/100-101.html  BlogIcon CCIE Data Center Written Exam 2013.12.01 18: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Cisco certification examinations are stringent and focus is often kept on updated technology trends. The 100-101 exam questions organized by the professionals will help to condition your mind to promptly grasp what you could be facing in the Cisco 100-101 cert examination.

  8. Favicon of http://clikinn.pk BlogIcon Free classifieds site 2014.06.20 00: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The classified website doesn’t exaggerate the price of the items listed and offers them at a great buy price. No items are priced beyond their features or abilities ensuring the listing of right product at the right price.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

티스토리 툴바